(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재단법인 'SAC 꿈과희망'은 31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친환경에너지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 초·중·고 및 대학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기획(PT),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포스터·표어 분야별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입상자 발표는 10월 1일 이뤄진다. 대상에게는 특허청장상을 준다.

신현숙 재단 이사장은 "환경보전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려고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기발한 발상 및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AC 꿈과희망'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SAC가 2010년 세금을 과하게 내 환급받은 5억원을 출연해 만든 복지재단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저소득 가정 영·유아와 아동을 지원하고, 미래 과학 꿈나무 발굴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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